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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아이온`초대형업데이트예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11-11

국민 MMORPG 아이온이 6주년을 맞아 게임의 골격을 제외한 대부분의 콘텐츠를 손질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1일 성남시 판교 R&D센터에서 아이온의 다섯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운명의 바람의 내용과 일정, 향후 업데이트 방향 등을 공개했다.

엔씨는 이날 간담회에서 운명의 바람 업데이트는 오는 12월 3일 랩소디1 신세계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수 차례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콘텐츠를 단순화하는 한편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이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먼저 복잡해진 내부 콘텐츠를 정리하게 된다. 복잡해진 시스템을 통합하고, 성장 경로를 새롭게 적립해 게임의 체계를 재정립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너무 복잡해진 대륙을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여러 업데이트를 통해 방대해진 필드를 현실화해 유저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또,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 시공 전투도 부활시킨다. 종족과 진영간 결투의 장이 될 시공 전투는 각 진영 간 긴장감을 높여 게임의 활기를 불어넣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엔씨 측은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종 칭호와 부가효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킬 강화 시스템인 스티그마 시스템도 진화한다. 너무 많았던 슬롯을 축소하고, 스킬은 강화 보다 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와함께 각 직업의 콘셉트에 맞춘 신규 스킬이 추가된다.

과거의 향수를 느낄수 있는 콘텐츠를 담은 서버도 추가된다. 마스터 서버로 명명된 신 서버는 최초의 8개 캐릭터만을 사용할 수 있는 특화서버다. 이신규 아이온 시스템디자인팀장은 단순한 과거 패치버전으로의 회귀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서버로서 마스터 서버를 운영할 것이라고 방향성을 설명했다.

마스터 서버에서는 유저의 계급이 오로지 유저간 대결(PVP)의 결과에 따라서만 변경될 수 있도록 설정된다. 또, 아이템 착용부터 거래까지 제한이 해제되며, 적용대상은 어비스 아이템을 포함한 대부분의 아이템이 될 예정이다.

이태하 아이온 개발실장은 국민MMORPG로 불리는 아이온인 만큼 6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려 한다며 기존 유저들과 신규 유저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목표 로망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운명의 바람 업데이트가 추구하는 목표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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