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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8년만에FPS신작공개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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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엔터테인먼트가 8년 만에 새로운 FPS 오버워치를 공개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RPG 장르에서 강세를 보여왔던 블리자드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장을 던졌기 때문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개최한 2014블리즈컨을 통해 신규 IP 오버워치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지난 1998년 스타크래프트의 발매 이후 1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IP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장르로 볼 때에도 지난 2006년 스타크래프트:고스트의 개발 중단 이후 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FPS 장르라는 점에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회사의 FPS 개발 여부는 이미 과거 채용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부터 신규 FPS 개발자를 채용했고 지난 해에는 레프트4데드를 개발했던 마이클 부스를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FPS 개발 의지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개발이 취소됐던 프로젝트 타이탄도 오버워치에 영향을 끼졌을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SF라는 동일 배경에 사전 테스트를 통해 알려졌던 협동 콘텐츠가 중심이 된다는 점 역시 공통점으로 지목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전체적으로 블리자드의 FPS 선택은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한 최적의 장르 선택일 것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다. 기존 유저와 유저간의 대결을 놓고 봤을 때 유저와 유저의 대결(RTS), 혹은 대규모 집단과 집단의 대결(MMORPG)이 아니라 소규모 팀같의 대결로 시장의 니즈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FPS를 새로운 카드로 꺼냈다는 것이다.

여기에 이미 블리자드는 하스스톤을 통해 부분유료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을 통해 AOS 장르의 새로운 형태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에 FPS 역시 이런 새로운 트렌드 구성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오버워치와 비슷한 게임을 예로 든다면 밸브의 팀포트리스2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오버워치는 훨씬 규모가 작으면서도 빠른 게임 진행이 가능한 작품이라며 시장의 반응은 게임이 출시 된 이후에나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콘텐츠로도 블리자드 특유의 높은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는 내년 중 첫 비공개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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