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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게임대상`최고영예는온라인,모바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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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발표되는 2014대한민국게임대상의 최고 영예인 게임대상이 올해는 모바일게임 차지가 될 것인가를 놓고 업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동안 역대 게임대상은 주로 온라인게임이 차지했으며 모바일게임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애니팡이 대상 후보에 오른 이후 올해 역시 모바일게임이 강세를 보이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모바일에서도 대상이 나올 때가 됐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아직은 온라인게임에 비해 더 성숙과 발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1차 심사를 마치고 인터넷 투표와 마지막 2차 심사를 통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업계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게임대상 후보에 오른 작품 가운데 온라인게임은 데빌리언 온그린 이카루스 코어마스터 등 4개 작품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모바일 작품은 마구마구라이브 블레이드 세븐나이츠 영웅의군단 불멸의전사 신무 우파루사가 젤리킹 등 9개 작품이 올라 있다.

최종 후보작이 선정된 가운데 역대 최소 규모의 온라인 게임의 지원 등이 알려지면서 올해 대상은 모바일 게임이 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가 업계에서 조심스럽게 언급되고 있다.

물론 이와 반대로 대통령상이 수상되는 대상에 여러모로 논란이 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 선정되는 것은 안 된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다. 특히 온라인 게임이 침체기인 것은 분명하나 꾸준히 대규모 투자와 완성도를 보여주는 신작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고 있는 상황에서 인기 등에 편승한 모바일 게임의 수상은 개발 의지 자체를 꺾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어려운 문제라고 직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하면서 대작급의 작품이 대거 등장한 것은 분명하지만, 많은 작품이 표절 등과 같은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라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모바일 게임이 대상을 받을 경우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질을 떨어뜨리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팽팽하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 산업의 트렌드가 빠르게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언급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라며 하지만 모바일게임 시장이 그만큼 성숙했는지, 온라인 게임과 견주어 완성 및 철학이 담겨 있는지 등은 다시금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18일 2차 심사를 거쳐 19일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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