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오는 31일 아‧융‧공(我融工) 열린마당 다섯 번째 행사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콘진 산하 콘텐츠코리아랩(CKL)이 예비 콘텐츠 창작자들의 창작능력 향상과 창작자 상호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월례행사 아‧융‧공 열린마당은 앞선 행사에서 가수 하림, 이창훈, 조한규 다음카카오상생센터 부장, 박태원 유튜브 매니저 등 다양한 콘텐츠 업계 선배창작자들을 초대해 미래 콘텐츠 창작자 및 예비 창업자간 만남의 장을 제공한 바 있다.

아‧융‧공 열린마당 다섯 번째 행사에도 각 분야 선배 창작자들이 나서 생존 전략을 발표한다.

먼저 아프리카TV의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SNS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 콘텐츠, 커뮤니티 문화 소개를 주제로 아프리카TV가 제공하는 방송 콘텐츠가 다른 소셜네트워크 미디어와 다른점, 자신이 경험한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의 특성에 대한 얘기를 들려준다.

이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예비 창작자들이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해 콘텐츠기획 전문기업인 메타기획컨설팅의 정종은 부소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썸톡(Sometalk) 세션이 진행된다. 좀 더 자유로운 질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썸톡에 질문자로 참여하려면 28일 자정까지 CKL 홈페이지에 신청해야 한다.

이밖에 선배 창작자와 행사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파티 열린 마당 창작교류와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 창작자들의 작품을 시범적으로 전시ㆍ판매하는 CKL 문화마켓 등도 함께 개최된다.

아‧융‧공(我融工) 열린마당은 고등학생부터 콘텐츠 업계 전문가까지 콘텐츠 창업-창직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현장에서 책 1권을 기부하면 참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콘텐츠코리아 랩 홈페이지(www.ckl.or.kr) 또는 대표전화(02-2161-006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