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가 신작 모바일게임 서든어택M:듀얼리그을 시장에 내놨지만, 주가는 하락 곡선을 그렸다.
21일 넥슨지티 종가는 1만8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23%(1250원)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신작 출시 호재보다, 게임주 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슨지티 주가는 서든어택M 출시 기대감에 5거래일 동안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 중 2거래일은 상한가를 쳐 시장의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서든어택M이 출시된 이날 코스닥 게임주가 전체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넥슨지티도 영향을 받았다.
서든어택M은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FPS 게임이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고유의 조작법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 3대3 대전 등 다양한 모드를 통해 FPS 게임 특유의 재미요소를 구현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