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14일 블레이드&소울 e스포츠 2014 하반기 대회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대회 한국 최강자전과 국가 대항전 한ㆍ중 최강전을 연속해 개최한다. 대회 기간은 참가접수를 시작한 지난 1일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다음달 22일까지 약 53일 간이다.

결승전 개최 장소와 관람 방식도 이날 확정 공개됐다.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열릴 한국 최강자전과 한ㆍ중 최강전 결승전은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다.

현장관람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좌석은 지정예매로 판매된다. 현장 관람권은 한국 최강자전 본선 16강 첫 경기일인 23일부터 대회 마지막 날까지 진행하는 모든 경기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엔씨 측은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5일간 얼리버드 티켓을 한정 판매하며 행사 기간중 관람권을 구매한 유저에게 5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OK티켓(http://www.okticket.com/)에서 온라인 사전 예매를 할 수 있으며, 잔여분이 있을 경우에만 당일 현장 판매가 이뤄진다. 경기 별로 1인당 최대 4석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입석 판매는 하지 않는다.

한편 블소 e스포츠 2014 하반기 대회는 총 상금 3억원을 걸고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 최강자전 상금은 총 5500만원, 한ㆍ중 최강전 상금은 총 2억4500만원이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