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PC방조합`음란물노출`지적에유감성명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10-13

width=205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사장 최승재)은 신의진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PC방 음란물 무방비 노출 주장에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13일 발표했다.

신의진 의원은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PC방이 사실상 음란물과 사행성 게임에 무방비로 상태로 노출돼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조합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모든 PC방은 관리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고, 이 프로그램은 모두 음란물 차단프로그램을 쉽게 설치,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반박에 나섰다.

PC방 음란물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 중이다. 이는 이미 인터넷 회선 서비스 업체 필터링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대부분의 PC방이 대기업 인터넷 회선 서비스 업체 전용회선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중복으로 필터링이 이뤄져, 학교와 가정보다 더 안전한 PC 이용 환경이 갖춰졌다고 내세웠다.

또 조합은 현재 대부분 음란불법영상물이 스마트폰 및 토렌트를 통해 유포되고 있음이 알려져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의진 의원이 현실적인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충분한 사전조사 없이 PC방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이는 PC방이 마치 음란물 이용이 가능한 장소로 인식하게 만들어, 업계 이미지 추락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발생시켰다는 것이다. 특히 가뜩이나 어려운 PC방 소상공인에게 자괴감과 상실감을 가하는 정신적 피해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성명서의 핵심 내용이다.

이에 조합은 신의진 의원이 충분한 조사를 통해 PC방 소상공인에게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