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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13`PC버전출시당일부터`삐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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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의 온라인 기대작 파이널판타지14가 티저사이트 공개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작품의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파이널판타지13(이하 파판13)이 PC버전 출시 이후 혹평을 쏟아지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퀘어에닉스(대표 마츠다 요스케)는 10일 디지털 유통 서비스 스팀을 통해 파판13 PC버전을 출시했다. 이 작품은 과거 PS3와 X박스360 버전으로 출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중 하나다.

특히 이 작품은 PC버전에도 각 지역별 현지화 데이터를 그대로 이식, 한국어 자막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예매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자 상황이 반전됐다. 발매 이후 호환 및 설정 등과 관련된 문제에서 전문가들의 혹평이 이어진 것. 더욱이 PC버전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옵션 등을 수정할 수 없도록 한 것과 , ESC 버튼을 누르면 게임이 종료되는 점은 치명적인 약점으로 꼽혔다.

특히 그래픽 옵션과 관련해서는 몇몇 유저들이 직접 외부 프로그램을 써서 상향된 그래픽을 출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냄에 따라 스퀘어에닉스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이와관련 PC버전 파판13을 구매한 한 유저는 좀 더 쾌적한 환경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실상은 실망감의 연속이었다며 이런 작품인 줄 알았으면 구매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유독 콘솔 게임의 PC 이식 등과 관련해 일본 개발사들이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똑같이 돈을 지불하고 콘텐츠를 이용하는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차이점이 발생한다면 PC버전에 대한 불신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스퀘어에닉스는 이번 파이널판타지13을 시작으로 파이널판타지13-2 라이트닝리턴즈:파이널판타지13 등의 PC버전을 잇달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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