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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2판교테크노밸리`조성발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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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성남시와 함께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46만㎡ 규모의 제2 판교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넥스트(Next) 판교라고 명명된 제2 판교 테크노밸리는 기존 판교 테크노밸리의 2/3 크기이며 경기도에서 1500억 원의 판교특별회계와 경기도시공자 자금 등 35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앙 정부 역시 같은 금액인 3500억 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넥스트 판교사업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기재부, 미래부, 국토부, 성남시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 판교 테크노밸리는 오는 2016년 상반기 산업단지 지정 등 행정절차를 끝내고 2017년 초 기업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기존 판교테크노밸리와 마찬가지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지 조성을 마치면 이를 매입해 첨단업종 기업에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3.3㎡당 분양가를 800만 원 선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3.3㎡당 연구지원용지는 1626만 원, 일반연구용지는 960만원에 분양한 바 있다.

여기에 판교 교통편 추가 증편을 위해 준비 중인 트램(신분당선 판교역과 판교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노면 전차)을 제2 판교 테크노밸리까지 연장해 지속적으로 지적이 되고 있는 교통 문제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기존 판교 테크노밸리는 산ㆍ학ㆍ연 공동협력시설, 벤처지원시설, 문화시설, 주거공간 등이 부족해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에 새롭게 조성될 제2 판교 테크노밸리에 국내외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대학원 오픈 랩을 유치해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벤처캐피탈 등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혁신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에 착공이 시작돼 내년 조성이 최종적으로 끝나는 판교 테크노밸리는 현재 870여 개 기업이 입주해 5만 9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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