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이터니티워리어3가 최근 3.0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을 갖춰 이용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루모바일코리아(대표 김준희)는 이터니티워리어3의 3.0 업데이트에서 보스 레이드 콘텐츠, 신규 던전 등을 더해 더욱 풍성한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자동사냥을 배제한 액션 RPG로 경쾌한 타격감과 다양한 스킬들을 통해 적들을 물리쳐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내 모바일 RPG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자동사냥 시스템이 없어 일부 이용자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지만 직접 컨트롤하고 몬스터를 제거하는 재미가 있다.

이번에 더해진 보스레이드 콘텐츠는 마을로 침략해 오는 악마 군단에 맞서 싸우는 동시에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해 영혼의 조각을 획득하는 것이다. 이 영혼의 조각은 여러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보스레이드에서 상위 랭크에 안작하면 이용자의 캐릭터를 본뜬 석상이 마을에 전시된다.

또 신규 보스는 이전보다 거대해진 모습을 자랑한다. 미노타우어라는 보스는 기존의 보스 싸이클롭스보다 거대한 체구에 큰 도끼를 휘두르며 이용자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진화를 통해 이용자만의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신규 날개 역시 돋보이는 시스템 중 하나이다.

글루모바일코리아는 앞으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작품에 반영하는 한편 한국 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