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대표 크리스토퍼 하트먼)는 8일 스포츠 시뮬레이션 NBA2K15를 전세계에서 동시 발매했다.

이 작품은 PS4/PS3/X박스원/X박스360/PC 등으로 론칭됐다. 전작보다 다양한 모드와 새로운 기능의 등장으로 더욱 방대한 볼륨감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한층 사실적으로 구현된 코트 안팎의 액션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또 이 작품은 2013-14시즌 MVP 케빈 듀란트가 표지 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아티스트 패럴 윌리엄스가 작업한 사운드트랙이 만족도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런 가운데 PS4, X박스원, PC용에서는 얼굴 스캔(PC 미지원), 6000개 이상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마이커리어, 마이파크, 프레젠테이션, NBA2K TV 등 추가 기능이 지원된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기능은 어니 존슨과 샤킬 오닐이 각각 해설, 분석을 맡아 방송 스타일의 프리 게임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NBA 2KTV는 스포츠 방송인 레이첼 에이 데미타가 진행하는 게이머 중심 방송 커뮤니티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