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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게임빌달러강세속소폭상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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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던 컴투스ㆍ게임빌 주가가 달러강세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폭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달러강세가 이어지면서 외국인은 팔고 기관은 사자는 분위기가 맞물리면서 소액 투자가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컴투스와 게임빌 주가는 각각 16만6400원과 12만3700원을 기록해 전 거래일대비 4%(6500원)와 2%(2700원) 등 소폭 상승했다. 최근 보합세를 보였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두 회사의 최근 보합세는 달러강세가 원인이었다. 매출 기반이 해외 앱마켓에 집중돼 있어 달러환율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1일부터 외국인의 팔자 행진이 이어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 외국인 투자가들이 시세차익을 노려 주식을 팔고 있는 것이다.

반면 국내 기관은 지금이 컴투스ㆍ게임빌에 대한 투자의 적기로 보고 투자를 늘리고 있다. 달러화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IT하드웨어와 콘텐츠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이다. 달러강세로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소비심리가 되살아 날 것을 기대하는 것이다.

또, 두 회사의 4분기 모멘텀이 소진되지 않고 단순히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변화라는 것도 투자를 늘리는 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두 회사가 내놓은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상태에서 신작 라인업이 대기 중인 것은 국내 투자가들의 시선을 끄는 요인으로 보인다. 기관 투자가 늘자 이 회사의 주식은 다시 뜨겁게 달궈지는 모양세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게임빌과 컴투스가 올해 연간 최고 수익률을 거두는 종목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 예정에 있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4분기 이후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대부분의 게임주는 외국인 매도세가 시작되면서 일제히 약보합세를 띄고 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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