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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드라마`회색도시2`9일론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10-07

미스터리 군상극을 내세워 등장한 모바일게임 회색도시 후속작이 오는 9일 프리퀄 이야기로 돌아온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은 7일 서울 삼성동 사옥 지하 1층 아고라에서 모바일 스마트 드라마 회색도시2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오는 9일 구글 플레이와 국내 통신사 마켓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마켓에 회색도시2를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iOS 버전은 빠른 시일 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와 진승호 회색도시2 PD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먼저 진승호 PD는 시연과 함께 핵심 요소를 설명했다.

회색도시2는 전작과 달리 에피소드를 분절해 연재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작품 전체 구조는 메인 에피소드 6개와 단편 극장 18개로 구성됐다. 여기에 각 메인 에피소드마다 단편 극장 3개가 포함되는 구조다.

이런 가운데 작품 론칭 시에는 메인 에피소드 1부와 2부가 우선 공개된다. 또 이후 매월 첫째 주마다 메인 에피소드를 하나씩 패키지 형식으로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행동 재화 필름을 하나씩 소비했던 전작의 패턴을 탈피한 것이다.

전작 회색도시는 화려한 성우진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인 만큼, 후속작 역시 이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우선 공개되는 메인 에피소드 1,2부의 경우 장광, 오인성, 성완경 등 23명의 성우가 참여한다.

특히 회색도시2는 전작 회색도시 이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작품인 만큼 성우에 대한 통일성을 유지하는 것에 공을 들였다.

여기에 이 작품은 전작보다 방대해진 분량으로, 스토리 스케일 역시 한층 커졌다. 이런 가운데 등장인물 의상과 머리 스타일이 변경되는 코스튬 시스템이 구현됐다. 이처럼 디테일한 연출은 몰입감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차후 모든 콘텐츠가 공개되면 유저가 독창적으로 스토리와 장면을 연출해 공유하는 회색극장 기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독립 플랫폼과 같이 정해진 공간에 올려 다운로드 받는 방식이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소태환 대표는 회색도시2는 실험성이 강한 장르이지만, 유저들의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퀄리티 양보 없이 제작했다며 이번 작품 역시 유저 호응에 따라 속편을 제작하는 프로젝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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