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는 1일 제 329회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지었다.

먼저 게임산업을 포함한 문화 콘텐츠 전반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정감사는 오는 7일부터 새종특별시 세종 정부청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문체부 국정감사에 있어 게임계의 관심 항목은 문체부 산하기관인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웹보드게임 규제 논란과 신의진 의원의 게임 중독법 관련 질의가 될 전망이다.

실질적인 게임 콘텐츠 산업을 전개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국감은 오는 17일 국회 교문위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국감은 전반적인 1인기업 및 중소기업의 진흥 사업 등을 다루게 될 예정이다.

국회 한 관계자는 10월 국정감사가 뒤늦게 확정돼 일정 조율에 논란이 있었지만, 최대한 많은 부문에 대해 국감을 실시하기 위해 일정을 짰다며 졸속 국감을 막기 위해 상임위 위원들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강제적 셧다운제를 관리하는 여성가족부는 오는 29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