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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모바일게임매출최상위`장악`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9-25

넷마블의 대표 모바일게임이 주요 마켓 매출 순위 선두권을 점령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구글 플레이 게임부문 최고매출 순위에서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3개 작품이 나란히 1, 3, 4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안드로이드 OS가 90% 이상을 차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오픈마켓을 대표하는 구글 플레이의 판도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다수의 작품을 장기간 상위권에 안착시킨 것은 물론, 쟁쟁한 경쟁작들을 추월하는 막강한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1위로 올라선 몬스터길들이기는 지난 25일 신규 캐릭터가 업데이트되고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하며 급상승세를 보였다.

넷마블은 이브, 마우, 섬광의 루나, 쇄도의 서슬 등 7성 신규 캐릭터와 신규 코스튬을 추가했다. 코스튬은 웨딩복, 경찰제복, 해적 복장, 로보트 복장 등 다양한 형태의 의상들이다.

또 이 회사는 보스대전 점수를 추가 등록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요일던전 열쇠 소모량을 기존 2개에서 1개로 축소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세븐나이츠도 상승세에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넘어섰다. 한동안 6, 7위를 유지하는 강보합 상태였으나 지난 24일 1위를 차지하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재는 몬스터길들이기의 뒤를 잇는 3위로 두 계단 내려온 상황이다.

세븐나이츠의 약진은 최근 실시된 가을맞이 업데이트와 TV광고를 비롯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을맞이 업데이트는 9번째 모험 지역 천자의 땅과 신규 캐릭터 등 다수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또 넷마블 실제 직원의 등장으로 호기심을 자극한 TV광고 역시 시선 끌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유저에게 제공된 6성 영웅 선택권도 모객 효과가 톡톡히 발휘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4위를 기록한 모두의마블은 최근 글로벌 다운로드 6000만 건과 일일이용자수(DAU) 1000만 명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DAU 150만명을 유지하며, 10개월 만에 구글 플레이 1위를 재탈환했다. 이 작품은 재탈환 이후 약 한 달 간 큰 흔들림 없이 순위를 방어해 온 가운데 최근 같은 넷마블 작품인 몬스터길들이기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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