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의 신작 모바일게임 골든에이지에 대한 유저 반응이 심상치 않다. 모바일게임 최초의 대규모 부대전투 RPG를 표방한 골든에이지는 독특한 콘셉트와 게임성이 유저를 끌어모은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골든에이지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 참석한 유저는 15만명 수준으로 재접속율은 60%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골든에이지는 고품질 실사풍 그래픽과 온라인 게임 못지않은 방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모바일 RPG 최초로 대규모 길드전을 구현한 게임으로 사전등록 이벤트 일주일 만에 10만 명을 모집하며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공식카페를 통해 최대 56명이 격돌하는 대규모 전투는 과히 압권이다, 다양한 병과의 부대원을 선택하고 성장시켜 전투에 투입하는 전략적 재미가 있다 등의 좋은 반응을 남기며 출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넷마블은 4분기 중에 골든에이지를 출시할 계획이며, 출시 전까지 최대 6성급 부대원 카드, 길드명 선점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해 분위기를 이어갈 전략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