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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전장의군주`,엔씨`블소`표절논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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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게임 전장의군주가 트레이싱(기존 그림의 선을 따라 그리는 행위) 논란에 휩싸였다.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블레이드&소울의 원화를 베끼다시피 했다는 것이다.

전장의군주(중국 명 구주지(九州志))는 중국의 웹게임을 엔틱게임월드(대표 최준규)가 들여와 퍼블리싱을 진행 중인 3D 그래픽 웹게임이다. 특히 지난 22일 정식 서비스 이후 네오위즈게임즈와 채널링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논란은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캐릭터 소개 페이지가 공개되면서 발생했다. 게임 내 등장하는 청룡(궁사), 백호(전사), 주작(법사) 캐릭터들에 대한 일러스트가 블레이드&소울의 원화와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현재 이와 같은 논란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표절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측은 관련 부서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표절이 확인될 경우 그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이미 김형태 전 아트디렉터가 엔씨소프트에 재직할 당시 여러 트레이싱 논란이 발생한 바 있어 이번에도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제공 중인 엔틱게임월드 역시 현재 중국 개발사에 사실 확인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표절 논란이 된 일러스트는 확인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전면 수정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틱게임월드 측 관계자는 현재 사실 확인을 위해 여러 방향을 통해 사실 확인을 요청한 상태라며 문제로 확인되거나 엔씨소프트 측에서 정식으로 요청을 하면 즉시 해당 일러스트에 대한 수정 작업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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