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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삼성화이트·로얄클럽·TSM8강진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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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삼성 갤럭시 화이트. A조 3일차 경기서 5승으로 일찌감치 8강행이 확정됐다.

20일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이하 롤드텁) 16강 A조와 B조 3일차 경기에서한국 대표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중국 대표 스타혼 로얄클럽이 각각 5승과 4승 고지에 올라 8강 진출이 확정됐다. TSM도 3승 1패의 성적으로 8강 대열에 합류했다.

삼성 화이트는 이날 경기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터키 대표 다크 패시지와의 격차를 몸소 보여줬다. 전날 선방한 다크 패시지지만, 실력의 차는 명확했다.

삼성 화이트는 경기 초반부터 킬 스코어를 챙기며 일찌감치 앞서갔다. 경기 시작 13분만에 킬스코어 7점을 챙긴 삼성 화이트는 거침이 없었다. 격차가 크다 보니 프로 간의 경기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상단 공격로 솔로킬(팀원의 개입 없이 킬 스코어를 따내는 것)도 나왔다. 또, 상대 중립몬스터를 초반부터 장악한 삼성 화이트는 21분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삼성 화이트는 이어 열린 ahq e스포츠 클럽과의 경기에서도 강력함을 뽐냈다. 하단 공격로에서 임프 구승빈과 마타 조세형이 경기시작 8부여 만에 3킬을 챙겼고, 15분 경에는 글로벌 골드 격차가 6000골드까지 벌려 승기를 잡았다.

결정타는 폰 허원석의 카타리나 칼춤이었다. 허원석은 카타리나를 선택해 적절한 기술 활용으로 대규모 전투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덕분에 공격로 전투에서보다 큰 이득을 팀에 안겼다. 허원석의 최종 스코어는 12킬 2데스 16도움으로 활약했다.

A조 2위인 에드워드 게이밍도 다크 패시지를 제물로 1승을 추가해 3승 1패 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ahq와 다크 패시지는 이날 전패로 각각 1승 3패, 5패를 기록 8강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B조에서는 로얄클럽이 SK게이밍을 상대로 1승을 추가해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로얄클럽은 인섹 최인석과 제로 윤경섭 한국인 듀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윤경섭은 잔나를 선택해 궁극기술 계절풍의 활용으로 팀의 생존률을 높였고, 최인석은 사냥의 전율의 은신기능을 활용한 기습으로 대규모 전투의 개전을 책임졌다.

SK 게이밍도 주전 5명이 모두 갖춰진 상황에서 힘을 냈지만 로얄클럽을 막아내기에는 힘겨운 모습이었다. 경기시작 30분경 글로벌 골드 격차는 1만8000골드 까지 벌어졌다. 핵심 아이템(코어 아이템) 격차가 최소 1개 이상 벌어져 전투력이 부족한 탓이다.

이날 진행된 B조 경기서는 한국팀 외에는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던 팀 솔로미드(TSM)가 3승1패의 준수한 성적으로 자심감에 걸맞은 실력을 증명했다. 기대를 모았던 SK 게이밍과 TPA는 1승 4패 동률로 사실상 8강 진출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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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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