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신작 슈팅 액션 MXM(마스터X마스터)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테스터 당첨 여부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MXM은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온라인게임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작품은 외계인의 침략으로 지구를 빼앗긴 인류가 이를 탈환한다는 줄거리로 구성됐다. 또 완성도 높은 스피디한 전투, 시원한 타격감, 새로운 전투방식 태그(Tag) 시스템이 특징이다.

여기에 캐릭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과정이 공을 들여 준비됐다. 특히 상황에 따라 마스터를 교체해 공격 스타일을 전환하는 플레이가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블레이드&소울의 진서연, 아이온의 크로메데 등 기존 엔씨소프트 작품 캐릭터가 MXM 마스터로 등장한다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