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퍼블리싱과 채널링 사업을 주력으로 하던 아이엠아이가 모바일게임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아이엠아이(대표 이정훈)는 17일 자사의 비즈니스 플랫폼인 아이템매니아와 게임매니아를 통해 모바일게임 전용 채널 포마니아(for mania)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마니아는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게임을 바로 다운받고 설치할 수 있는 전용 채널로 국내 게임아이템 중개 업체인 아이엠아이(아이템매니아∙게임매니아)의 900만 회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및 안정적인 수익모델 등 게임사들과 상생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엠아이는 이를 위한 첫 시동으로 퍼펙트월드코리아(대표 김우정)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모바일 RPG 데빌리벤지를 오는 23일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캐주얼, SNG, TCG, MMORPG 등 10여 종류의 게임을 추가로 선보여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엠아이는 채널링 서비스는 물론 향후 다양한 모바일게임의 퍼블리싱 서비스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이엠아이는 모바일 게임 첫 타이틀인 데빌리벤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신청만 해도 게임 아이템 등을 제공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