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만나 자신들의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문화의 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게 된다.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대표 이득우)는 오는 30일 안양 경기스마트콘텐츠센터에서 제2회 인디개발자 서밋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디개발자 서밋은 지난해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 인디게임 개발자의 경험담 공유와 네트워킹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키노트와 세션발표, 그리고 패널 토의와 개발자간 네트워킹 행사로 진행되며, 특히 키노트와 세션 발표에는 포춘 시리즈의 장석규 대표와 아미앤스트레티지:십자군의 임현호 개발자가 참여해 ,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해준다.

이득우 인디디밸로퍼파트너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인디 게임 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디 게임 개발자 서밋을 다시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디 게임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디개발자 서밋 참가를 희망하는 개발자는 인터넷 모임 사이트 온오프 믹스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