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정부의 공기업 지방 이전 계획으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건물을 매각하고 지난 5월 말 나주로 이전하고 6월 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나주 본원은 총공사비 350여 억 원이 투입됐으며 전라남도 나주시 교육길 35에 위치하고 있다. 부지면적 1만532㎡, 연면적 1만2189㎡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에너지 생산형 친환경 사옥으로 건립됐다.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콘텐츠 기업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심사평가지원단 등 서울사무소에 잔류하는 직원 40여명을 제외한 170여명이 나주 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