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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등대작봇물…분위기`후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9-11

지난 상반기 게임시장은 모바일시장에 밀려 주춤했던 온라인게임시장이 신작들의 선전으로 분위기가 살아났다. 여기에 하반기 들어 더욱 대대적인 공세가 예고되고 있어 모처럼 게임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여기에 모바일게임 시장 역시 RPG 장르가 여전히 대세를 차지하며 새로운 신작들이 기존 작품들과 맞대결을 벌이는 양상으로 치달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콘솔시장 역시 플레이스테이션(PS)4의 기록적인 판매량을 바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면서 되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는 이달 말 X박스원의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차세대 콘솔 경쟁이 국내에서 벌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플랫폼별 출시 예정작들을 통해 하반기 흐름을 전망해 본다. <편집자>

지난 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는 국내 게임시장에 있어 모바일게임의 강세가 도드라지면서 표면적으로 온라인 게임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온라인게임업체들은 절치부심하며 꾸준히 작품을 준비해 테스트에 나서는 등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특히 검은사막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들이 개발 단계에서 해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면서 게임시장의 중심으로 복귀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가 이카루스를 선보이며 대형 MMORPG 론칭의 시작을 알렸다. 하반기에는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검은사막을 론칭하며 그 바통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처음 공개된 이후 높은 평가와 함께 유저들의 기대감이 커져왔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에 이어 곧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검은사막 뿐만 아니라 다양한 MMORPG 작품들이 현재 테스트를 위한 막바지 다듬기에 나서고 있다. 우선 이카루스 검은사막과 함께 차세대 빅3로 불리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의 블레스 역시 2차 테스트를 준비 중에 있다. 1차 테스트 당시 어지간한 게임 공개 테스트 수준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은 남긴 작품이기 때문에 하반기 공개 버전에서의 게임의 완성도 및 콘텐츠가 얼마나 보강되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렇듯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는 대형 MMORPG들은 기본적으로 방대한 콘텐츠와 화려하고 세밀한 그래픽, 각자만의 독특한 재미요소를 어필하며 유저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 5월 1차 비공개 테스트를 끝낸 스마일게이트의 아제라와 해외에서 이미 공개 서비스를 실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2 등 다양한 소재를 결합한 MMO 역시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어 모처럼 온라인 게임 출시 예정작이 줄 지어 대기 중이다.

또, 비단 MMO 뿐만 아니라 FPS를 액션, AOS 등 다양한 작품들이 CBT 단계를 거쳐 공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비공개 테스트와 동시에 유저 대회를 개최해 높은 완성도를 홍보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신작 FPS 블랙스쿼드를 시작으로 첫 테스트에 대규모 유저 유입에 성공한 나닥게임즈의 클로저스, 연내 서비스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블리자드의 신작 히어로즈오브더스톰 등 유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들이 대거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이같은 기대작들의 출시 릴레이는 오랜 기간 침체기에 빠졌던 온라인 게임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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