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선물하기 기능과 관련한 특허권 침해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유다스가 선물하기 기능과 관련해 특허를 침해당했다며 카카오(대표 이제범, 이석우)를 상대로 낸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유다스가 특허권을 주장하는 기술에 대해 진보성이 없으므로 특허 발명을 무효로 한다는 심결을 했다며 이 특허발명이 유효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 유다스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다.
한편 유다스는 선물하기 기능과 관련해 카카오가 자사의 특허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6월 소송을 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