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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룬신작MORG`에덴`담금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9-01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왔던 쿤룬이 야심차게 준비한 MORPG 신작 담금질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쿤룬코리아(대표 주아휘)는 최근 MORPG 에덴:시련의땅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오는 5일까지 네이버 앱스토어와 티스토어를 통해 에덴:시련의땅 테스트를 실시한다. 특히 이달 중순 작품 론칭을 앞두고 게임성 점검에 나서 기대감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일찌감치 국내 모바일게임 RPG 시장에 주목한 편이었다. 이미 암드히어로즈를 선보이며, 입지를 개척해왔다는 것이다. 여기에 다크에덴 레전드오브킹 등을 성공시키며 그 영역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신작 에덴을 통해 MORPG 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솔로, 멀티, 영웅 등 다양한 던전이 등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슬라이스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조작이 지원된다.

특히 이를 통해 순간 이동, 집중 회피 등을 구사하는 액션성이 강조됐다. 여기에 실시간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이밖에 PvP, 월드보스 등 풍성한 콘텐츠로 볼륨감을 과시할 전망이다.

기본적으로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으로 구성됐으나, 기존 중국식 웹게임과 가까운 분위기다. 퀘스트 및 전투를 자동으로 진행하며, 차근차근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중국산 모바일 RPG는 메뉴나 이벤트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이와 같은 곁가지를 상당 부분 쳐낸 모습이 돋보인다. 이는 모바일 환경을 고려한 UI 설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은 다양한 RPG 장르가 등장하고 있다. 특히 PC 온라인게임과 버금가는 액션성과 스케일이 구현되는 추세다. 이에 작품 론칭에 앞서 게임성을 점검하는 과정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회사 역시 테스트를 통해 유저 만족도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테스트 시작과 함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수정하는 작업이 이뤄지는 중이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심을 끄는 것까지 놓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쟁쟁한 모바일 RPG 작품들이 포진한 만큼, 신작에 대한 기대치도 큰 편이다. 때문에 이 작품 역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향후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경쟁 구도에서 뒤처질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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