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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신작`러시`...하반기시장`후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8-26

한동안 잠잠했던 온라인게임 시장이 이달을 기점으로 분위기를 띄운데 이어 9월부터는 대형 신작들의 테스트와 론칭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그동안 MMORPG로 일괄됐던 게임 장르에도 다변화의 바람이 불어 FPS, 액션, MMO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서비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 소스트빅뱅, 네오위즈게임증 등 주요 업체들은 이달 마지막 주를 기점으로 속속 작품을 론칭하는 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하반기 온라인게임 시장 포문은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열었다. 이 회사는 이달 초 데빌리언을 론칭, 출시된지 2주가 지난 현재도 3개의 서버가 모두 혼잡상태를 보이고 있을 만큼 반응이 좋다.

유저들은 쉬운 조작과 타격감 극대화 등 액션 RPG 장르의 장점만을 모아 게임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내렸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는 게임 초반부터 손쉽게 몰이사냥과 한 방의 쾌감을 쉬운 조작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어 소프트빅뱅(대표 이관우, 노상준)도 최근 코어마스터즈의 공개서비스에 돌입, 좋은 흐름이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3년여의 개발 기간을 투여한 AOS장르로 하반기 리그오브레전드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던지며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어마스터즈는 앞서 출시된 일본에서 쌓은 데이터를 통해 개선한 패치를 한국시장에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두 나라에서 얻은 경험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인 것. 실제로 소프트빅뱅은 일본에서 선보인 콘텐츠를 공개 테스트 단계에서 과감히 풀고 있으며, 곧 신규 캐릭터를 포함한 패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웹젠(대표 김태영)이 야심차게 내놓은 플라곤의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 21일 테스트를 시작한 플라곤은 1만여명의 테스터가 참여해 눈길을 끈 바 있으며, 유저의 요청에 따라 당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테스트를 공개로 전환한 바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FPS 신작 블랙스쿼드의 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다음달 기자 간담회를 열고 MMORPG 신작 애스커(구 프로젝트블랙십)를 공개 하는 등 하반기 분위기 반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잠잠했던 넥슨(대표 박지원)도 대표작 메이플스토리2의 테스트 일정을 깜짝 발표해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캐주얼 RPG 시장의 최강자로 꼽히는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인 만큼 얼마나 큰 흥행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지 예측이 불가하기 때문.

메이플스토리2는 사전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알려진 유저 제작 콘텐츠(UCC)가 호평을 받아 기대감을 높인 만큼, 하반기 온라인게임 시장을 뒤흔들 강력한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업체의 국내 시장 진출도 눈에 띈다. 퍼펙트월드(대표 김우정)는 최근 기자간단회를 갖고 한국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 회사는 오는 28일 소오강호온라인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 완미세계 등으로 한국 유저에게 익숙한 업체지만 게임 퍼블리셔로서 독자 노선을 걷는 시작단계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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