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은 19일 모바일 축구게임 차구차구에 멀티덱 추가, 그룹배틀 개선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롭게 추가된 멀티덱은 그동안 하나의 팀으로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불편함을 개선한 시스템이다. 유저는 멀티덱 업데이트로 본인이 선호하는 국가 및 클럽의 선수들로 최대 5개 팀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그룹배틀 방식도 새로워졌다. 이번 업데이트로 유저가 선택한 경기뿐 아니라, 다른 유저에게 선택된 경기까지 점수에 반영되도록 변경됐다. 한 팀만을 집중 공략해 승점을 쌓는 플레이도 더 이상 할 수 없다.

이외 골든골 배틀 모드를 추가해 게임의 재미를 살렸다. 이 모드는 5연승 할 때마다 보너스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드다.

한편 차구차구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2014-15시즌 이적 선수 데이터를 적용했으며, 멀티덱으로 두 번째 덱을 구성한 모든 유저에게 레어보장뽑기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