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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온라인`팀모튼.`스타2`개발합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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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온라인 개발 감독이었던 팀 모튼이 스튜디오 해체 이후 블리자드에 입사, 스타크래프트2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그는 리드 게임 프로듀서 직책으로 게임 개발을 담당하고 있어 현재 개발 중인 스타2 차기 확장팩 공허의유산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팀 모튼은 과거 빅토리게임즈의 개발자로서 EA 퍼블리싱 RTS 작품들과, C&C온라인의 개발 감독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그는 유저들과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공유와 독창적인 시스템 구현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블리자드 입사는 지난 14일 공개한 아케이드 콘테스트 수상작 소개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이 영상에서 팀 모튼은 스타크래프트2 리드 게임 프로듀서로 등장해 수상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모처럼 숨돌리기에 나선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업데이트와, 나아가 차후 공개될 예정인 확장팩 공허의유산에 팀 모튼이 적지 않은 영항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스타크래프트2 개발을 총괄했던 더스틴 브라우더 부사장은 히어로즈오브스톰 개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리드 게임 디자이너인 팀 모튼의 성향이 게임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1월 아케이드 부문 전면 무료화라는 강수를 보여준 블리자드의 방침과 팀 모튼의 블리자드 합류가 영향을 주지 않았겠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팀 모튼이 소속해 있던 빅토리게임즈는 지난 2013년 11월 게임 개발 중단과 함께 해체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가 스튜디오 폐쇄 이후 재취직을 했다고 가정하면, 현재 블리자드가 보여주고 있는 스타2의 아케이드 부문 강화가 그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즈맵의 강화와 함께 앞으로 진행될 패치 등을 통해 팀 모튼 프로듀서가 어떤 방향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저들 역시 이번 팀 모튼의 개발 참가 소식에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과거 디아블로3 확장팩처럼 새로운 개발자의 투입으로 시리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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