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오는 14일부터 신작 MMORPG 플라곤의 비공개 테스트(CBT)에 참여할 유저를 모집하다고 12일 밝혔다.

폴라곤은 웹젠이 퍼블리싱하고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게임네트웍스(대표 안강모)가 개발한 MMORPG다. 이 게임은 길드활동과 길드의 성장을 중심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얻은 각종 재화들을 거래하는 경제 시스템을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특히, 게임 내에서는 물론 웹 상의 게임 홈페이지에서도 게임머니를 사용해 아이템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길드의 영향력 등에 따라 가치가 변동하는 길드 주식도 거래할 수 있도록 거래시스템을 구축했다.

웹젠은 오는 14일부터 폴라곤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테스트는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CBT일정이 확정 된 플라곤 외에 핸드드로잉 기반의 그래픽으로 구현된 3D액션 MMORPG 프로젝트 M2(가칭)도 하반기 중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