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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M,2분기영업적자…게임부문선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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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M(대표 김성수)는 올해 2분기 영업적자가 131억원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반면 게임사업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3% 성장한 117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선전했다.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게임을 제외하고 28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줄어 큰 변동은 없었지만, 당기순이익은 크게 줄어 11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게임사업은 2분기부터 중단사업 손익으로 분류돼 따로 집계됐다.

게임사업부문은 웹보드게임 규제와 모바일 게임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모바일 게임의 국내외 확대로 성장을 지속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117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CJ측은 해외 로열티 매출 확대가 본격화 된 것은 주목할 부분이라며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출시한 다함께퐁퐁퐁 몬스터 길들이기 등을 비롯해 다수의 게임이 인기를 모으며, 모바일게임 해외 매출 69억 원을 기록해 웹보드 매출 감소를 극복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나머지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방송사업 2091억 원, 영화사업 302억 원, 음악ㆍ공연사업 47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게임사업부문 매출액은 1172억원이다.

방송사업부문은 전체방송광고 시장의 역성장에도 불구 갑동이 응급남녀 꽃보다할배: 스페인편 등 앵커 프로그램을 통한 프리미엄 패키지 광고 판매의 선전 및 콘텐츠 판매 매출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92억 원(4.6%)이 증가한 총 209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화사업부문은 상반기 영화시장의 심화된 배급 경쟁 속에서 표적 트랜스포머4 등의 흥행으로 배급 점유율 1위(20%)를 기록하며 30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가 지난 6월, 미국에서 8개관에서 첫 개봉된 지 2주 만에 356개관으로 확대 개봉되는 성과를 거두며 해외 진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다.

음악ㆍ공연사업부문은 매출은 476억원을 기록해 부진했다. 회사 측은 사업경쟁이 심화되어 매출환경이 어렵다며 로이킴, 정준영, 다비치 등 전속 및 서브레이블을 확대해 자체 IP를 확보하고 공연 라인업을 다작 중심에서 소구력 있는 작품 중심으로 개편하는 전략으로 사업성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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