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퍼펙트월드코리아와 퍼펙트월드 등 두개의 채널이 국내사업을 벌이면서 혼선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든 국내 사업을 퍼펙트월드코리아가 전담하게 된다.

퍼펙트월드코리아는 12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현활 퍼펙트월드코리아 PM은 그동안 퍼펙트월드가 본사와 지사, 개발사 등 다양한 창구로 한국 진출을 타진하다 보니 많은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는 퍼펙트월드코리아가 국내 대부분의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퍼펙트월드는 본사가 직접 신조협려를 한국에 서비스 했었는데 이는 기술개발부서의 역할이었다며 곧 본사와 지사, 기술개발부서의 교통정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본사의 경영진이 파견된 퍼펙트월드코리아가 공식 창구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로 공식 창구가 확정된 만큼 업계에 떠돌던 불화설에 대한 대부분의 소문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