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7일 온라인 MMORPG 프리스톤테일의 태국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2002년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 브라질, 북미 등 해외 시장에 활로를 개척함으로써 회사의 주력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에는 대만, 홍콩, 유럽, 태국과 신규 계약을 체결해 공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회사 측은 성공적인 공개 테스트에 이어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통해 태국 현지 유저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보다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 내 이벤트 뿐만 아니라 현지 SNS 이벤트 등을 통해 게임을 처음 접한 유저에게도 흥미를 유발시키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와이디 한 관계자는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에 대한 태국 유저들의 높은 기대감을 직접 체감했다며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통해 태국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출시 전까지 보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