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파티게임즈이달말`SD건담`론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8-05

파티게임즈가 빠르게 성장하는 키덜트 산업의 큰 축 건담을 모바일게임과 결합시키며, 새로운 시장 구축에 나선다.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는 5일 양재 엘타워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신작 SD건담배틀스테이션을 공개하고,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달 말부터 SD건담배틀스테이션을 구글 플레이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마켓에 순차적으로 론칭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봉석 파티게임즈 퍼블리싱사업실장이 참석해 작품 핵심 요소에 대해 소개에 나섰다.

이에 앞서 장 실장은 최근 키덜트 시장은 급속도로 확대되고 그 중 건담 프라모델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72.2%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게임이 합쳐진다면,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소개했다.

이 작품은 건담을 활용하는 만큼 반다이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원작 세계관이 충실하게 구현된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이런 가운데 게임성, 재현성, 확장성 등 3개를 중심으로 잡고 원작 IP 기반 작품의 문제점에 대비했다.

먼저 IP에 의존하지 않고 게임 자체가 재미있도록 개발했다는 점을 장 실장은 내세웠다. 여기에 건담이라는 IP를 활용했다는 점이 플러스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또 이는 원작의 설정 반영 및 고증과 연결되는 재현성으로 이어진다. 특히 단순히 건담이 등장하는 작품에 머무르지 않도록 공을 들였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IP 활용에 따른 제약을 최소화시키며, 확장성을 살려냈다. 특히 기동전사건담 전 시리즈 기체를 작품에 등장시킬 수 있도록 하며 추가 콘텐츠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이 작품은 시뮬레이션 요소가 가미됐으나, 육성과 성장, 수집을 기반으로 하는 RPG 장르다. 기존 RPG 요소가 모두 포함됐으나, 스테이션을 통해 시설을 건설하고 발전시키는 경영 요소까지 가미됐다.

전투는 실시간 턴제 방식으로, 자동 및 수동 모드가 모두 지원된다. 또 단순히 기체 스탯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지 않도록, 기체 상성 및 스킬을 고려한 전략적 플레이가 연출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모든 기체의 출격조건 및 속성이 원작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재현됐다.

이런 전략적 전투를 만끽할 수 있는 주요 콘텐츠는 크게 PvE와 PvP로 구분된다. PvE 콘텐츠 전장은 7개 섹터로 나뉘어진 100여개 스테이지가 마련됐다. 또 각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상대 정보가 사전 공개돼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구축하는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PvP 콘텐츠는 기본적인 유저 간 PvP를 비롯해 월드보스, 거점전 등 3개가 기획됐다. 이 중 차별화 요소로 준비된 거점전은 100여개 거점을 두고 펼치는 공성전 형태의 콘텐츠다. 방어자는 거점 시설을 활용하는 자동 진행 방식이며, 공격자는 실시간으로 이를 공략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거점전은 현재 보완 및 개선 작업이 진행 중으로, 론칭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대형 파티스튜디오 대표와 에모또 요시아키 반다이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작품 론칭 발표 소감과 함께 향후 각오를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