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지난 4일 신작 온라인 골프 게임 온그린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31일부터 4일까지 3000명의 유저와 함께 진행된 이번 비공개 시범 테스트는 한 차례의 서버다운 없는 안정적인 운영과 테스트 기간 다양하게 펼쳐진 시즌 대회 진행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들의 절반 이상이 평소 실제 골프와 스크린골프를 즐겨왔던 유저로, 온그린이 기존 온라인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골프 이용자들에게도 하나의 골프 콘텐츠로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테스트 기간 수시로 펼쳐진 게임 내 시즌 대회에 참여한 유저가 87%에 달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테스터들은 온그린 CBT기념 오픈 시즌에서 상위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테스트 마지막 날까지 접전을 펼쳤으며, 그 결과 평균 -2 언더의 기록과 5만 점이 넘는 높은 시즌 포인트를 기록한 유저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한편, 네오위즈 측은 테스트 기간 동안 접수된 유저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김운형 개발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게시 글을 작성하며 향후 개발 방향성을 밝히는 등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