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IeSF 회장(왼쪽에서 두번째)는 중구에서 열린 차이나조이 행사장을 방문해 중국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 회장의 행보는 중국 게임업체 경영진과 친민도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 회장은 이틀간 차이나조이 행사장 순방과 함께, 전야 행사인 차이나조이 톱 100 CEO 행사에도 참석해 한국 업체 알리기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국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중국의 게임문화 산업 협력 필요성과 공동발전에 대해 강조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 국가로서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전 회장은 한국공동관에 참여한 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의 정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게임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지양되어야 하며, 앞으로 e스포츠협회 차원에서도 게임산업에 대한 정책 및 예산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