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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프로리그`마무리는`통신사더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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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의 흥행 아이콘 통신사 더비가 스타2 프로리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결승경기에서 영원한 라이벌 SK텔레콤 T1과 KT롤스터 대진이 완성된 것. 통신사 더비는 지난 2012년 4월 이후 무려 2년 6개월여 만이다.

이 매치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넥슨아레나서 개최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이하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4강 2경기에서 KT롤스터가 결승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완성됐다.

3차전으로 진행된 프로리그 4강 2경기에는 매 경기마다 800명에 달하는 관객이 스타크래프트2 최강팀 후보를 보기 위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진에어 그린윙스를 꺾고 결승 무대를 밟은 KT롤스터는 승자 연전 방식인 2차전에서 일격을 맞으며 패배하긴 했으나, 사전 라인업 방식인 1, 3차전에서 상대를 압도해 결승에 진출했다.

포스트 시즌 2경기는 시즌 내내 진에어 그린윙스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KT 롤스터의 면모가 드러나는 승부이기도 했다. 2라운드부터 KT 롤스터에게 내내 패배해왔던 진에어 그린윙스에게 또 다시 패배를 안기면서, 양 팀 간의 시즌 상대 전적을 5대2까지 벌려 천적구도를 그렸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2차전에서 에이스 조성주가 3킬을 따내 결승진출의 불씨를 살렸으나, 백업카드들의 아쉬운 성적이 발목을 잡으며 결국 결승 무대를 밟는데 실패했다.

한편 SK텔레콤 T1과 KT롤스터의 통신사 더비가 될 프로리그 결승은 오는 9일 세빛둥둥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스포TV게임즈를 통해 케이블 생중계된다. 인터넷으로는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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