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지난 24일 온라인 MMORPG 아크로드2에 신규 콘텐츠를 투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최고 레벨의 상향조정과 신규 콘텐츠로 구성된 에피소드2:파멸의전조를 선보였다. 이에따라 기존 46레벨이었던 캐릭터 최고 레벨이 51로 상향 조정됐고, 진영 별로 250여개의 퀘스트가 새롭게 적용됐다.
특히 새로운 퀘스트들은 추가 된 지역 배덕의 대지(에임하이 진영)와 온빛 정원(데몰리션 진영)의 주요 배경으로 이용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배덕의 대지는 에임하이의 유력한 두 가문이 벌이던 영지전을 배경으로 하는 지역이고 온빛정원은 수호자인 드래곤을 잃어버린 성물 보관소로, 두 지역 모두에서 언데드 계열의 몬스터가 출현하는 고 레벨 전용 사냥터다.
한편 웹젠 측은 내달 7일까지 선착순으로 최고레벨(51레벨)에 먼저 달성하는 유저및 최고레벨 달성 유저 전원을 대상으로 게임 내 아이템 및 캐시 등을 선물하는 업데이트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