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코리아(대표 이승현)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미디어 트레이닝 교육을 마쳤했다고 23일 밝혔다.

라이엇은 LOL이 e스포츠 종목으로서 꾸준히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사회 전반에서 높은 관심을 받음에 따라 프로플레이어들의 프로 의식을 함양하고 대중의 관심에 대한 신뢰 및 만족도 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디어 트레이닝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약 3개월에 거쳐 실시됐다. 교육은 크게 언론의 특성 및 인터뷰의 가치에 대한 전문가 강의 및 프로플레이어로서 인터뷰 응대의 중요성 및 활용법 강연과 개인별 과거 인터뷰 사례 분석 및 포인트 강의, 인터뷰 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한 그룹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연단위로 진행되어 온 LOL 프로플레이어 오리엔테이션(소양 교육)과 별도로 구단별 심화학습 형태로 진행했으며, 한국e스포츠 협회소속 14개팀, 90여명의 프로플레이어가 참여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