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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글로벌MMO상위권싹쓸이기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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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슈퍼데이터리서치(www.superdataresearch.com/)

엔씨소프트가 내놓은 온라인 게임들이 해외 시장조사 업체가 조사한 MMORPG분야 톱 10순위를 싹쓸이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해외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성적이 좋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상위 10개 작품 중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등 4개 작품을 올려 놓으며 명실상부한 온라인게임 종가임을 증명했다.

이밖에 블루홀스튜디오도 테라를 3위에 올려 놓으면 우리나라 작품들이 5개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한국대표 백영재)는 10년이 된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WOW는 지난해 추정 매출 10억4100만달러(약 1조676억원)를 올려 전체 장의 36%를 차지했다.

전성기였던 2010년에는 미치지 않지만 2012년 말 출시한 판다리아의안개 업데이트로 신규 이용자가 소폭 늘었고, 부분 유료화 상품을 판매한 것이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가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7-9위에 나란히 아이온 블소 리니지2를 올려놓았다.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도 테라를 3위에 올려 놓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리니지와 테라는 각각 점유율 9%와 8%를 기록해 1위와는 큰 격차를 보였다. 매출액은 각각 2억5300만달러(약2879억원), 2억3600만달러(약 2420억원)다.

국내에서 쓴맛을 본 MMORPG도 해외에서는 건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서비스됐다가 실적부진으로 철수했던 반지의제왕온라인과 리프트 등이 여전히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터바인의 반지의제왕온라인은 매출순위 5위로 1억400만달러(약 10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트라이온의 리프트 역시 3600만달러(약 370억원) 매출로 10위권에 턱걸이했다.

아이슬란드 게임업체 CCP가 서비스 하는 이브온라인도 9300만달러(약 954억원) 매출로 6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브온라인은 지난 2002년 CCP가 서비스를 시작한 SF MMORPG로, 2007년에는 아이슬란드 소프트웨어 매출액의 40% 이상을 차지해 화제가 됐던 장수 게임이다.

한편 슈퍼데이터는 2010년 이후 세계 MMORPG 시장이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MMORPG 매출의 총액은 29억달러(약 2조 9742억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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