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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문체부장관`면직`국정공백불가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7-17

박근혜 대통령이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면직을 통보했다.

특히 유진룡 장관의 경우 후임 장관 후보자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면직 통보가 내려진 것이어서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청와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서남수, 유진룡 두 장관에서 면직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두 장관의 이임식은 아날 중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가 문체부의 신임 장관으로 정성근 아리랑TV 사장을 내정했지만 지난 16일 자진 사퇴하면서 조심스럽게 유 전 장관의 유임 가능성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청와대의 면직 처분과 함께 장관 후임자를 찾고 있다는 입장이 알려지면서 당분간 문체부의 수장은 공석이 된 셈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역시 17일 춘추관에서 문체부 장관 후임자는 현재 찾고 있는 중이라고 입장을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후임 후보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현 장관의 면직이 이뤄져 사실상 후임자가 임명되지 전까지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되게 됐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면직 처분은 하루라도 빨리 2기 내각 출범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박 대통령의 배수진으로 풀이된다며 하지만 제대로 된 후임자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내려진 이번 조치는 국정공백을 대통령이 직접 자초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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