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와 조이맥스는 내달 13일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공개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위메이드의 2분기 실적은 온라인 대작 '이카루스' 실적과 '윈드러너2' '아틀란스토리' 등 모바일게임 출시로 흑자전환이 예상됐다.

하지만 모바일게임 신작이 기대수준에 대폭 미달 되는 등 부진해 분위기를 반전 하는데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조이맥스는 '아틀란스토리' '에브리타운' '로스트사가' 등 주력상품 실적이 유지되면서 1분기 매출액과 유사한 80억원대 매출을 2분기에 올린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조이맥스는 지난 5월 27일 김창근 대표가 사임해 장현국 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일 자회사 링크투모로우와의 합병을 사실상 마무리하는 등 내부조직 재정비에 힘쓰고 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