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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영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7-11

'이카루스' '블레이드' '역전!맞짱탁구' 등 3개 작품이 올해 2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의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하고 더게임스와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11일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수상작은 일반게임 부문과 오픈마켓부문(모바일, SNS)에서 각각 '이카루스'와 '블레이드' '역전!맞짱탁구'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게임부문에서 수상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의 '이카루스'는 개발 기간만 10년이 투자된 차세대 MMORPG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크라이엔진을 활용해 방대한 팬터지 배경의 '이카루스' 세계관을 구현한 것과 기존 MMORPG에 사냥 상대에 불과했던 몬스터를 길들일 수 있는 '팰로우 시스템' 등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7월 중 엔드 콘텐츠 확장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후 길드 콘텐츠와 펠로우 시스템 추가를 통해 게임의 양과 질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석주완 위메이드 상무는 "일반게임 부문으로 이달의우수게임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서비스를 시작한 지 두 달이 조금 지났는데, 유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온라인 MMORP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마켓부문에서 수상한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의 '블레이드'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다양한 액션과 아이템 파밍 등 PC 온라인 수준의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을 핵심으로 한 모바일 액션 RPG다.

특히 액션스퀘어 측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극상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퍼블리셔들과 퍼블리싱 협의를 진행 중에 있어 '블레이드'의 글로벌 매출 확장을 위해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블레이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모바일 액션 게임을 만들고자 했던 열정과 노력 속에 탄생한 작품"이라며 "회사의 기술력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픈마켓부문에서 공동수상한 브리디아스마트(대표 김형철)의 '역전!맞짱탁구'는 탁구를 소재로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포츠 게임이다.

실시간으로 타 유저와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경쟁요소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안정된 그래픽 연출 등을 통해 탁구 경기를 박진감 넘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현재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집해 PvP 대전 위주의 콘텐츠 단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PvP 콘텐츠와 PvE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형철 브리디아스마트 대표는 "이 작품은 긴 호흡을 가져가는 기존의 스포츠게임과는 다른 콘텐츠를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밴드게임 플랫폼 인기순위 1위에 이어 이번 우수게임 수상 모두 이 게임을 즐겨주시는 분들께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작품들은 게임분야 병역특례업체 선정사업에서 가산점이 주어지며, 투자사 연계, 광고와 언론홍보, '지스타2014' 전시 등이 지원된다. 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페이스 북을 통해 수상작 홍보 이벤트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3개 작품은 검증된 아이템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한 개발자의 창의적 도전정신이 돋보였다"며 "국내 콘텐츠 산업의 효자 역할을 하는 게임의 원동력이 이번 수상작을 개발한 개발사들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진흥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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