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아메리카(대표 김민호)는 9일 미국 게임 개발사 보스키프로덕션(대표 클리프 블레진스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아메리카는 보스키프로덕션이 개발 중인 신작 FPS 블루스트릭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을 갖게 됐다.

보스키프로덕션은 창립자이자 현 대표인 클리프 블레진스키가 2014년 미국 노스 캘로라이나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특히 블레진스키 대표는 과거 에픽게임즈에서 언리얼토너먼트와 기어스오브워 등의 작품을 개발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2012년 퇴사 이후 현재 보스키프로덕션의 데뷔작으로 블루스트릭을 개발 중에 있다.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보스키프로덕션 대표는 이 작품은 1년 반 동안 준비해 왔으며 고전적인 취향에 새로운 해석을 가미한 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유저에게 어필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넥슨이 보유한 부분유료화 노하우를 블루스트릭에 더해 더욱 폭넓은 잠재적 유저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