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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의아버지랍팔도,블리자드떠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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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1 QA로 블리자드에서 업무를 시작한 지 17년만의 행보다

랍 팔도 부사장은 4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북미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퇴사 소식을 알렸다. 이 소식은 이후 배틀넷 포럼으로 옮겨지면서 공식화됐다.

랍 팔도는 워크래프트3를 시작으로 블리자드의 대표 IP 워크래프트시리즈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인물이다. 특히 하스스톤의 개발과 워크래프트 영화화 등 워크래프트 IP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최근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퇴사 소식을 알린 글을 통해 오래 지속되는 게임을 만든 것을 시작으로 e스포츠의 시작을 돕고, 워크래프트 세계를 영화로 확장시킨 것 등 블리자드와 유저가 열정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사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퇴사 이후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게임과 관련된 일에 종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명확한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준비가 되었을 때 말하겠다는 말과 함께 코멘트를 아껴 향후 향배에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랍 팔도의 퇴사와 관련해 블리자드 측의 게임 개발 계획은 차질이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프로젝트는 이미 더스틴 브라우더, 벤 톰슨 부사장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랍 팔도의 퇴사 이전부터 여러 담당자들이 주도적으로 개발을 이끌어왔기 때문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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