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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전세계온라인동접800만돌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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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게임 다운로드 플랫폼 스팀의 동시접속자 수가 8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2년 600만 명을 돌파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벨브(대표 게이브 뉴웰)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실시간 유저 통계를 통해 스팀의 동시접속자 수가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스팀에서 유저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게임으로는 도타2로 전 세계 77만 명이 동시에 즐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오펜시브와 팀포트리스2가 각각 16만 명, 7만 8000여 명이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 2012년 동접 600만을 돌파했을 때보다 게임 별로 1만 명 이상 접속하는 게임이 급증한 수치다. 특히 도타2의 경우 2012년 17만 명에서 77만 명으로 늘어나 네배 이상의 유저가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인프라와 지속적인 할인 혜택 등이 맞물려 이루어낸 성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동시접속자 800만 돌파에는 새롭게 선보인 여름세일 프로모션이 큰 공헌을 했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회사 측은 작년 세일을 시작으로 게임을 구매하는 행위를 통해 또 다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을 선보여 유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벨브는 팀별 토너먼트라는 신규 도전과제를 추가해 세일기간 중 게임을 구매한 유저가 일정 조건 이상을 만족하면 유저가 구매 의사를 밝힌 게임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유저들이 대거 유입되는 효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PS4와 X박스원 등 콘솔게임 시장이 건제한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PC기반의 스팀 동접자가 800만을 돌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단순히 도타2의 세계적인 인기 뿐만 아니라 벨브의 양질의 서비스, 꾸준한 할인 프로모션 등이 유저들을 스팀으로 끌어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팀은 벨브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유통방식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패키지 판매에서 벗어나 인터넷 다운로드 판매를 제공해 현재 전 세계 패키지 게임의 75% 이상을 유통하는 대표적인 유통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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