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내달 16일 업데이트 예정인 아키에이지 1.7 업데이트 하제의예언:레비아탄의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박개조와 중형 범선, 심연의 습격과 관련된 해양 관련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먼저 선박개조는 선박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기능으로 선박의 선수상과 대포, 조타장치 등을 유저가 직접 장착하고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선박 소유자는 선박 개조를 통해 선박의 개성을 드러내고 다른 선박과 차별화할 수 있다.

중형 범선은 소형 범선보다 크고 튼튼한 범선으로 10문의 대포와 2개의 선수상을 장착할 수 있으며, 범선의 형태 및 상태를 바꾸는 변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심연의습격은 고요한 바다의 소용돌이 섬 인근에서 펼쳐지는 점령전으로 다수의 유저가 참여해 다른 세력과 겨루는 해상 전쟁이다. 전투에 참여하면 금화, 델피나드의 별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대규모 해양 관련 업데이트가 포함된 아키에이지 1.7 업데이트는 내달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