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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실상다룬책`게임회사여직원`인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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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 소속된 사람들이 겪거나 게임업계를 지망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요소를 담은 책이 최근 발간돼 평을 얻고 있다. 특히 단순한 회사 내 에피소드를 만화로 풀어낸 것 뿐만 아니라 Q&A 및 취업 노하우 코너 역시 책 속 코너로 마련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평의 주인공은 최근 디지털북스(대표 이미옥)가 발간한 게임회사 여직원(작가 마시멜)이다. 이 작품은 네오플 던전&파이터 팀에서 이펙트 디자이너로 재직 중인 저자가 겪은 일이나 자신의 생각을 웹툰 형식으로 구성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직장 중 가장 자유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 회사의 모습을 거리낌 없이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이 책의 특징으로 평가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출근 및 업무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타 산업과 약간 다른 야근 풍경, 자유로운 업무 환경, 게임 개발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사건 등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게임회사에 대한 Q&A와 취업 노하우 코너의 존재는 단순 웹툰 서적으로서의 재미 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적으로 주목 받는 요소가 되고 있다. 게임회사의 구성도를 시작으로 게임 개발 과정, 직종 소개, 취업 노하우와 현업 종사자가 직접 작성한 Q&A를 통해 단순한 재미 뿐만 아니라 취업 등에 있어 궁금했던 것을 해소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을 때문일까, 게임회사여직원은 지난 2일 발간 이후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특히 인터넷 도서 판매 사이트인 예스24에서 5340이라는 판매지수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판매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신간 전문서적의 판매지수가 평균 2000-3000점을 웃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출판사인 디지털북스 측은 최근 업계 종사자가 직접 그린 만화와 이야기가 독자들과 게임업계 종사자에게 많은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고 판애 호조의 이유를 분석했다. 특히 이 작품의 경우 출간 이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의 입소문 역시 적지않은 영향력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북스 한 관계자는 이 작품은 출간 이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라며 특히 선풍적인 인기를 끈 왜 게임을 하는 걸까와 같은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어필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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