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캐스트코리아(대표 타마야 나오히토)는 12일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모바사커를 통해 개최되는 모바캐스트 글로벌 컵(이하 MGC) 세계대회 엔트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MGC는 모바사커를 통해 개최되는 세계 대회이며, 이미 한일전 형식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 중심의 전세계 약 31개국(예정)을 대상으로 3번째 MGC가 실시된다.

특히 새로운 MGC는 프리엔트리 방식이 도입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 대회 운영 규칙 간소화로 신규 유저 역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유료 포인트 획득이 가능한 이벤트가 새롭게 적용돼, 전략적 대결이 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이처럼 이 회사는 만반의 준비로 전세계 100만 유저 참가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한편 모바캐스트는 지난 4월 모바사커 제2차 한일전 개최와 함께 유럽 진출에 나섰다. 특히 리그11라는 이름으로 영국에서 첫 출시됐으며, 이에 힘입어 세계대회 개최 확정까지 이어졌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