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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LOL`핵프로그램과전쟁선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6-03

라이엇게임즈가 핵프로그램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최근 자동 플레이 프로그램 등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은 3일 '리그오브레전드(LO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인가 외부프로그램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감시활동과 유저신고 등을 통한 자정활동으로 핵프로그램의 뿌리를 뽑겠다고 공지했다.

'LOL'은 최근 유저의 실력을 보정해 주는 핵프로그램이 다수 등장해 인기에 금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핵프로그램인 자동 플레이 프로그램은 유저가 처한 상황에 따라 최적의 공격과 방어를 자동으로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게임 속에서 쉽게 승리를 따낼 수 있다.

자동 플레이 프로그램은 최근 'LOL'을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서 진위여부가 화제가 된바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 최근 급격히 순위가 오른 선량한 유저가 자동 플레이 프로그램 사용자로 몰리기도 했으며, 프로게이머가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했다는 음모론이 제기되는 등 끊임없이 문제가 돼왔다.

논란이 지속되자 라이엇은 비인가 프로그램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와 적발된 유저의 명단을 공개하는 등 극약처방을 내리겠다고 공언했다. 지금까지 유저신고와 배심원단 제도 등을 통해 불이익을 부여하던 것과는 180도 바뀐 모습이다.

이외에도 비정상적으로 시야를 확대하는 프로그램 정글 몬스터 생성시간, 와드 위치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 채팅을 반복적으로 입력하는 프로그램 등 클라이언트를 변조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의사를 명확히 했다.

라이엇은은 ''LOL'은 게임내 경험이 일관되고 공정해야 한다'며 '건전하고 정직한 경쟁을 제공하는 대전 게임이 되도록 그 어떤 (비인가)프로그램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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