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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이카루스`성장동력꺾였나주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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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주 온라인 게임 순위는 오픈 이후 꾸준히 순위 유지를 보여주던 이카루스가 점유율에 있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착화된 상위권 순위에 변화를 만들었다.

특히 이카루스의 순위 하락에 따라 아이온과 스타크래프트 블레이드&소울이 빈 자리를 메꾸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 상위권 순위 형성에 있어 점유율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중위권은 프로야구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름에 따라 마구마구를 시작으로 야구 게임들 역시 순위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생 구단이었던 NC다이노스의 눈에 띄는 선전에 힘입어 야구게임 역시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권에서는 카발온라인이 지난 주 부진을 털고 순위 상승에 성공한 데 이어 SD건담캡슐파티어 역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동시에 전개, 유저들에게 어필하는 데 성공하면서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순위에서는 게임의 변동은 없는 가운데 이카루스의 점유율 부진으로 순위가 소폭 바뀌는 모습을 보였다. 3%를 유지하던 이카루스는 업데이트 공백이 길어지면서 2%대로 점유율이 하락했고, 그 빈 자리에 아이온과 스타크래프트 블레이드&소울이 나란히 차지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런 순위 변동은 이카루스의 콘텐츠 바닥이 본격화되고 있음과 동시에 아이온과 블레이드&소울이 각각 이벤트 프로모션과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린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카루스의 점유율 하락은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한 직후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카루스가 롱런하기 위해서는 이번 점유율 하락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중위권에서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순위 변동이 번다하게 진행된 가운데, 야구 게임들의 순위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구마구와 MVP베이스볼온라인 프로야구2K 등의 작품들이 각각 29위와 35위, 80위를 기록하면서 점유율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MVP베이스볼온라인은 다양한 업데이트와 함께 프로야구 중계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대거 선보여 점유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에서는 지난 주 하락세를 기록했던 카발온라인이 다시금 5계단 상승한 87위를 기록해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을 보였다. 또 이와 함께 가 8계단 급등한 88위를 기록, 주목을 받았다. 는 지난 22일 공개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유저를 대거 PC방에 끌어모으는 데 성공, 점유율 상승과 순위 상승 모두를 성공적으로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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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비교적 신작 공세가 두각을 나타낸 시기였다. 특히 각 마켓 마다 걸출한 신예가 등장해 상위권 진출에 성공했다. 또 이에 힘입어 관련 작품들까지 덩달아 순위가 상승할 정도로 위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티스토어에서는 비주얼 노벨 장르 이 출시 직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구성된 추리 비주얼 노벨이다. 여기에 동성애 소재를 일컫는 백합물 장르로 분류되지만, 전개가 노골적이지 않고 추리의 틀이 탄탄하다는 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 제작사 테일즈샵이 선보인 비주얼 노벨 우리집아기고양이까지 다시금 관심을 받으며 10위에 진입했다.

반면 문명:레볼루션과 어메이징스파이더맨이 각각 2, 3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기존 상위권 작품들의 위치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주 1위로 치고 올라왔던 스펙트럴소울즈는 4위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글 플레이 역시 이 3위를 기록해 두각을 나타낸 상태다. 여기에 오더앤카오스온라인이 가격 할인 효과에 힘입어 1위를 차지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뉴먼트밸리 역시 일시적으로 주춤했으나 꾸준히 상위권을 지켜내는 등 강보합 모습을 보이며 4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장기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전설의대장장이가 11위로 밀려났다. 또 최근 10위권에 진입했던 비트던전 역시 13위로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미카모바일의 배틀하트레거시가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작품은 전작 배틀하트까지 5위로 단순에 치고 올라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과거 폴리곤 액션 RPG 감성을 자극하는 가운데,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강력한 신예의 도전 속에서도 그밖에 작품들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순위 방어에 성공한 상황이다. 인피니티블레이드3 역시 2위를 지켜냈으며, 모뉴먼트밸리 역시 3위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최근 메탈슬러그에 이어 과거 오락실 향수를 자극하는 더킹오브파이터즈97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끝에 순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순위권에 머물렀던 어메이징스파이더맨2는 힘을 잃고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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